[마이스앤컴퍼니 이야기] 2023 스위스 제네바 #3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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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제네바 시리즈 마지막편으로
국제도시 제네바의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보았어요!

여러분!
‘제네바’를 생각했을 때 어떤 인상이 떠오르시나요?

국제도시, 금융도시, 시계의 도시 등등 (◔▾◔)...?
저흰 여러 국제기구와 다국적 기업들로 가득 찬 차갑고 딱딱한 도시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막상 도착해본 제네바는 예상과 정말 달랐어요!

호수 위에서는 백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저 멀리로는 몽블랑도 보인다고요!
추운 겨울에 사우나를 즐기는 한적함과 심지어 호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까지!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광활한 자연 속의 평화로움 그 잡채!! (*´∪`)

자연도 멋지지만!! 무엇보다, 제네바가 과학기술에 진심인거 아시나요?! (っ ͡ ͡º - ͡ ͡º ς) 
여러분들은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CERN’을 들어보셨나요?

물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댄 브라운의 소설 천사와 악마를 읽어 보셨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연구소가 바로 제네바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입자 물리 분야에서 엄청나게 많은 업적을 남긴 연구소입니다.
우리가 지금 흔히 사용하는 WWW(월드 와이드 웹) 또한!!
CERN의 연구원들이 원활한 자료 검색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해요. ヾ(*´∇`)ノ 워우!

과학관도 둘러보았는데요! 세계 최대 입자 가속기는 물론
빅뱅 후 초기 우주 상태를 흥미롭게 설명하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많았답니다.
현재도 양한 국가의 과학자들이 이 연구소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여러 가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 *ˊᵕˋ) 괜히 뿌듯!!

이곳 외에도 과학∙역사와 관련된 박물관들이 제네바 시내 곳곳에 있었어요.

저흰 그중 과학역사박물관을 산책하는 도중 볼 수 있었는데요.
휴관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야외에 비치해 놓은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많은 어린이가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제네바의 랜드마크는 따로 있어요!
바로 레만호수의 제트 분수랍니다!

유럽 특유의 오래된 건물들 앞으로 힘차게 뿜어 올리는 물줄기가 보이시나요?
초당 500리터의 물을 쏘아 올리는 속도가 무려 시속 200km라고 합니다.
워낙 높이 올라가다 보니 제네바 시내 어디서든 제트 분수의 물줄기를 볼 수 있어요.

풍향에 따라 분수의 모양이 바뀌어서 참 흥미로웠는데요.
공중에 뜨는 물 무게만 5톤이라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ꉂꉂ (*ˊᗜˋ*)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들어온 ‘장 칼뱅의 종교개혁’이 실제로 일어난 장소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성당도 제네바에 있어요.
바로 성 피에르 대성당인데요!!!

제네바 구시가에 자리한 이 성당은 종교개혁을 주도한 장 칼뱅이 목회했던 역사적인 장소랍니다.

장엄하게 세워진 설교단을 보며 장 칼뱅이 전도했던 그때를 상상해보았어요. o(*゚∇゚)ノ

하지만! 무엇보다 제네바의 ‘진짜’는 시계 제조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제네바 #1. 행사 편에서 보신 분도 있겠지만, 행사 장소였던 UN 내 회의실 앞에도
파텍 필립 시계가 걸려있었답니다 ヾ(*´∇`)ノ

제네바 홀마크 인증이라는 제도가 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이 인증을 받는 시계는 스위스 시계의 상위 0.1%라고 합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로저드뷔, 쇼파드 등등.. 모두 유명한 브랜드들이죠?
파텍 필립도 한때는 제네바 인증을 받아오다가 이제는 자체 제도를 적용한다고 하네요.

그러한 자부심을 뽐내듯 곳곳에 시계와 관련된 볼거리도 아주 다양했답니다!

어떠신가요? 
이만하면 제네바 정말 과학기술의 도시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제네바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에도 생생한 마이스앤컴퍼니의 활약 소식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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