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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 워크숍] 202 프랑스 남부 #1. 니스
[기획팀 워크숍] 202 프랑스 남부 #2. 칸
3편에서는 니스의 동쪽에 있는 모나코와 망통 방문기를 다루려 해요 (*ˊᵕˋ*)ノ
궁극의 럭셔리와 스피드를 자랑하는 나라, 모나코
사실 이번 워크숍에서 유일하게 두 번이나 방문한 곳이 바로 모나코인데요!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과 아름다운 풍경… 자꾸자꾸 생각나는 도시랍니다 |ꒉ:)و ̑̑
Tip. 프랑스에서 국경을 넘어가니, 로밍이나 유심 구매 시 지원 국가를 꼭 확인하세요!
모나코 하면 바로 떠오르는 럭셔리 카지노, 몬테카를로 카지노를 빼놓을 순 없겠죠!
영화 <007 카지노 로얄>에도 등장했던 곳이랍니다. 외관이 정말 고급스럽죠?
건물 앞에 보란 듯이 슈퍼카들을 주차하기도 해요 ദ്ദി ͡° ͜ʖ ͡°)
입장료를 내고 카지노 내부도 들어가 보았는데요! 내부 인테리어에 입이 쩍! ヽ( ຶ▮ ຶ)ノ!!!
엄청 고급스러웠습니다. 입장료에 포함된 게임 티켓으로 슬롯머신 맛보기로 해보고요!
카지노가 촬영 불가라 화려함의 끝판왕 같은 모나코 카지노를 보여드릴 수 없어 너무 아쉬워요.
카지노 앞은 모나코 중심 거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공원이 있어요.
여전히 모나코 국민에게 존경받고 있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부부의 기념비도 있었어요.
레니에 3세는 모나코를 작지만 강한 나라로 만든 군주로, 그레이스 켈리 왕비도 모나코의 품격을 높인 왕비로 평가되며, 모나코 왕실에 대한 국민의 꾸준한 지지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이 후 모나코 관광청에 방문해서 기념 여권과 출입국도장도 받았어요!
관광청에서 출입국도장을?? (((╹д╹;))) ?? 의아스러우시죠?! (‘∀`)ゝ”후훗
사실 모나코는 독립국이지만, 국경 심사는 프랑스가 담당하기 때문에, 여권에 공식적인 모나코 입국 도장은 찍히지 않아요. 완전한 출입국 기록은 아니지만, ‘모나코에 다녀왔다’라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아이템이라 많은 여행자가 일부러 관광청을 찾아가서 도장을 찍는 답니다.
저희에겐 모나코 동전과 더불어 특별한 기념품이 되었지요 ദ്ദിㆁᴗㆁ✿)
관광청을 방문한 김에 점심 장소도 추천 받았어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다는 콩다민 지역으로 이동 (งᐖ)ว ( ᐛ )و (งᐖ)ว ( ᐛ )و
가는 길도 참 이국적인 느낌 뿜뿜!! 오렌지 나무가 줄지어 있는 거리에서 인증샷도 틈틈이 남기고요.
니스와 모나코를 포함한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엔 유독 오렌지 나무를 가로수 또는 조경용으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과거 프랑스 귀족 정원문화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 ᗨ ˚˶)
프랑스 왕족과 부유층들은 정원과 공원에 이국적인 나무들을 심는 걸 선호하면서
특히 르네상스 시대부터 유럽 전역에서 오렌지 나무는 ‘부와 우아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지요 (๑╹o╹)φ
지역의 기후와 잘 맞고 특산물로도 활용되면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거라고 하네요.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로컬 맛집인 콩다민 시장 푸드홀!
바베큐, 해산물,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했어요 ᕦ( ᐛ )ᕡ 내부는 인산인해!
저흰 그 중 이탈리안 파스타를 먹었는데, 인생 파스타가 될 줄은 주문할 땐 몰랐죠 ( ◜⤙◝ )♡츄릅♡
파스타 종류와 소스만 결정하면 되는 단순한 시스템이었고, 저희는 와인도 곁들었어요. 파스타 한 입 먹고 멤버 모두 감탄을 그치지 못해서 추가 주문도 했답니다 (ʃƪ˘ڡ˘)♡ 바질 페스토 소스 뇨끼가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종종 그리울 것 같아요.
이어서 모나코 왕궁(대공궁)을 방문했어요. 주로 국빈 방문, 왕실 공식 행사, 주요 연회 등이 열린다고 해요.
대공궁 앞은 근위병들이 지키고 있어요. 모나코는 인구가 적어서 17세기부터 군대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지금은 프랑스군에게 위임한 상태라고 하네요.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오전 11시 55분부터 열린다고 해요!
대공궁에서 가까운 거리에 세기의 결혼식이 있었던 모나코 대성당이 있어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TV 생중계된 최초의 왕실 결혼식 중 하나여서 약 3,000만 명이 TV로 시청했다고 합니다 (੭•̀ᴗ•̀)੭
대성당에서 나와 바다가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멋진 풍경도 볼 수 있고요~
F1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도 걸어봅니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매년 5월에 열리는 포뮬러 1(F1) 자동차 경주로, 모나코의 좁은 시가지를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레이스가 특징이에요. 저희가 걸었던 이 길에서 그랑프리가 열린다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요 (๑˃̶͈̀∇˂̶͈́)و⁾⁾˚*
사실 모나코는 지형 자체만으로도 도시 전체가 관광지 같았어요.
도시가 작다 보니 마치 크레이프처럼 층층이 수직으로 건물을 지었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아랫길과 윗길 사이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신기했답니다 ╮ (. ❛ ᴗ ❛.) ╭
레몬 향 가득한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도시, 망통
망통은 프랑스 남동부 끝자락에 있는 아주 작은 도시예요. 이탈리아 국경 바로 옆에 있답니다( °δ° )
그래서인지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문화가 섞인 도시예요.
매년 2월에 열리는 화려한 망통 레몬 축제도 이탈리아의 시트러스 문화와 관련이 깊어요 ( ͡~ ͜ʖ ͡°)
따뜻한 지중해 기후 덕분에 감귤류 과일과 올리브 나무가 많이 자라는데, 그 중 특히 레몬이 유명하고, 프랑스 내 유일한 레몬 생산지에요. 지리 및 기후적인 영향으로 망통 레몬은 일반 레몬 보다 더 크고, 향이 진한 단맛으로 유명하답니다 ☆ (>ᴗ0 ) 망통 곳곳이 레몬 같은 연노랑빛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1월에는 2월 중순부터 개최될 레몬 축제 준비가 한 창이더라고요!
19세기 말~20세기 초, 망통은 유럽 최고의 레몬 생산지 중 하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작은 지역 행사로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망통의 랜드마크인 망통 해변과 Escaliers도 방문하고, 아기자기한 골목과 특산품 판매장을 둘러보았어요.
도시 곳곳이 레몬과 관련된 장식으로 가득했는데, 지난 워크숍으로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 섬이 생각났어요.
중간중간 레몬 즉석 주스도 맛보고 즐거웠답니다. 망통 레몬이라 그런지 신맛도 적고, 진한 레몬 향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 •͈ᴗ-)ᓂ-ෆ
오는 15일부터 망통은 레몬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레몬으로 가득 차 있을 황금빛 망통의 모습이 벌써 궁금해지네요٩(◕ᗜ◕)و
또 도심을 가로지르는 엔진소리와 관중의 환호성으로 가득 찰 5월의 모나코는 또 어떻고요 ⪩(ᐢᗜᐢ)⪨
그럼 전 워크숍 추억 되새길 겸
♬모나코. 28℃의 그늘 아래에서♪ 명곡을 들으러 가야겠어요 ꉂꉂ (*ˊᗜˋ*) 깔깔
다음은 마지막 방문기인 앙티브 & 생 폴 드방스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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