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팀 워크숍] 2025 프랑스 남부 #2.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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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팀 워크숍] 202 프랑스 남부 #1. 니스

 

지난번에는 니스를 소개해 드렸죠? 이어서 칸 방문기로 찾아왔어요 ❛‿˂̵✧
맞아요~ 여러분에게 칸 영화제로 익숙한 도시, 칸! 불어로 깐느~

길거리마저 레드카펫 느낌이 나는 영화제의 도시, 칸 

칸은 워크숍 둘째 날 기차를 이용해 방문했어요!
Tip! 기차 진행 방향 왼쪽에 앉으면 지중해 전망을 보며 갈 수 있어요 ✩ゝ。∂)찡긋✩

칸역에서 시내로 걸어가다 보면 영화제 도시답게 유명 영화인과 명화들이 도시 곳곳에서 반겨줘요!

가장 처음 발견한 영화인은 바로바로 장 폴 벨몽도
알랭 들롱의 라이벌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프랑스 국민 배우라고 하네요 ᜊ(੭ ˊ ᵕˋ)੭ : ゚.+

바로 앞에 감베타 시장도 열려 있어, 현지의 싱싱한 과일과 특산품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베리를 사 먹었답니다 (ゝ。∂) 워크숍의 소소한 재미라 할 수 있죠!

조금 걸으면 고급 호텔과 브랜드 숍이 줄지어 있는 칸의 주요 거리인 라 크루아제트 대로 해변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칸을 상징하는 종려나무들이 양옆으로 우뚝 솟아 지중해 특유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어요!
온화한 기후 덕에 종려나무가 많아 칸은 중세부터 Palma de Cannes라는 별칭으로 불렸고,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트로피도 이 종려나무를 본떠 만들어졌답니다 ‎(◦’ںˉ◦)♡

여유롭게 해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짠! 하고 팔레 데 페스티벌이 등장합니다.

매년 5월,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이곳으로 모여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려한 축제를 즐기는데요 
1930년대 당시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였지만,
당시 나치 독일의 개입으로 정치적 성향이 짙어지자 

프랑스 지원으로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국제 영화제인 칸 영화제가 만들어진 것이죠!

이 후 칸에서 주목받은 작품과 감독들의 예술적 권위가 높아지며, 세계 3대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라이언즈도 칸 영화제의 영향을 받아 이곳에서 개최된다고 해요.

 

마이스인이 아닌 오늘만큼은 영화인이 되어 인증샷 찰칵 ‎(◦’ںˉ◦)♡! 우아한 손짓~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처럼, 유명 영화인들의 손도장을 찾아볼 수 있어요. 바로 별들의 길이에요.

알고 있는 배우의 손도장이 있나 유심히 보며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기념품숍에 닿아요!
기념품 가게에서는 영화제와 관련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기념품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슬롯머신을 프랑스 최초로 설치한 카지노, 카지노 바리에르 칸느 르 크루아제트도 있답니다. 입구엔 유명 영화인들의 사진이 있더라고요?! 아는 얼굴들이 많아 괜히 반가웠어요~

그리고 명화 벽화도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영화의 명장면이 그려져 있어서

좋아하는 영화의 장면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ᗒᗜᗕ)՛̵̖

쾌청한 날씨에 이대로 있을 순 없겠죠? 칸 전망대로 향합니다 ദ്ദി(。•̀ ,<)~✩‧₊
칸 시내와 해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전망대 옆엔 아담한 노트르담 데스퍼란스 성당도 있었고요. 

전망대를 내려와 칸 시장을 둘러보고 치즈 전문점, Ceneri Cannes Cheese에 방문했어요!
지하 창고에서 숙성한 350여 가지의 치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人^з^)-☆ 
구매한 치즈 중 론 지방의 수제 염소치즈를 강력 추천 ദ്ദി ´•ᴗ•ก)՞ ՞
니스에서 구매한 와인들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점심은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마담 히엔을 방문했어요. 
쌀국수를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뜨거운 육수를 부어주러 테이블로 온답니다 (´▽` ʃƪ)♡
보 분이라는 생소한 메뉴도 주문했는데, 마치 샐러드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어요.

명품 거리에서 쇼핑도 하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차갑게 칠링한 로제 와인도 한 잔 ~ (´▽` ʃƪ)♡더럽♡

날이 좋아서인지, 현지인들이 프로방스 지역의 전통 스포츠 페탕크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페탕크 규칙은 정말 단순해요. 골대 역할을 하는 작은 공 근처로 공을 던져 최대한 가깝게 붙이면 승! 전통 스포츠임에도 여전히 즐기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 ᗨ ˚˶)

하루 동안 둘러본 칸은 영화제의 도시답게 도시 곳곳이 세련된 분위기로 가득했어요.
거리 곳곳에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고, 유명 배우들과 명작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어서
마치 한 편의 영화 속을 거닐다가 나온 듯한 기분이랄까요? (・ัᗜ・ั)و

이제 다음 목적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하지 않나요? 어디로 떠났을까요??
바로  F1 엔진 소리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모나코와 상큼새콤한 레몬의 도시 망통!!

이 두 곳의 방문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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