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팀 워크샵] 2023 아일랜드 더블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feat. 핀란드 헬싱키)_1탄

MICE&COMPANY NEWS

저희가 드디어!!! 3년 만에 해외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서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방문했어요!! 짝짝짝짝

 

세계적 문학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고향 더블린

영국의 심장, 세계 도시 경쟁력 1위 런던
패션과 미식,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그리고 그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도시가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헬싱키!
헬싱키
에서 보낸 웃지못할 1박 2일 여정도 2탄에서 풀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행복지수 1000%

2023 해외 워크샵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ˊᵕˋ*)੭ ੈ❤ 

 

공항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공항 라운지에서 든든한 식사와 와인으로 긴 비행을 준비했습니다ㅎㅎ 짠짠짠++

 

첫 방문지는 더블린

직항 편이 없어서 도하 경유! 비행시간만 무려 18시간 반!!!

그래서인지 기내식을 4번이나 먹고 나서야 더블린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야호!!

 

흐린 날씨부터 오밀조밀한 골목과 개성 있는 상점까지, 아일랜드에 온 느낌이 확확 났답니다.
저희가 더블린에서 묵은 호텔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로비부터 너무 예뻤는데, 오후 예약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더블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기네스템플바일 텐데요~
첫 일정은 두구두구두구~~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입니다!
기네스 양조장의 복합문화공간인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는 1-6층까지 기네스의 역사, 맥주의 주원료, 브루어링 과정, 수송 등 테마별로 전시관이 잘 구성되어 있었고, 각 전시마다 볼거리가 다양했어요. 전시 큐레이팅이 좋아서 추후 행사 실행 시 참고할 만한 포인트들이 많아 알찼어요.

 

특히 규모가 큰 만큼 관람 방향이 중요하다 보니 곳곳에 안내 화살표가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필요한 곳에 잘 안내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잘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역시 이렇게 또 동선 안내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 •̀∀•́ )✧ → ← ↑ ↓ 

 

 

가장 꼭대기층에 있던 360도 전망대도 더블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내일 방문할 명소 위치도 Check~

 

 

본격적으로 아이리시 음식과 펍 문화를 즐기러 템플바 거리를 향해 직진!!

먼저, 식사는 대표 음식인 코티지파이, 더블린 코들, 차우더를 맛보았는데요. 이름부터 생소한 아이리시 음식들! 한 접시 양이 2-3인분은 족히 되어 보였는데, 현지인들은 인당 한 접시씩 먹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ʘ‿ʘ;;;

 

 

그리고 짜잔~대망의 템플바! 템플바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 그대로 The Temple Bar입니다.

외관은 빨간색 건물과 노란색 빛의 조명으로 마치 크리스마스 시즌 같았고,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라이브 음악 밴드와 흥이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저희도 그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흔들흔들~♬٩(ˊᗜˋ*)و

 

 

 

다음날은 더블린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눈에 담고자 일찍 서둘렀어요.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 더블린!  제임스 조이스, 오스카 와일드, 예이츠, 새뮤얼 베케트 등 대문호를 배출한 도시답게 곳곳에서 문학 거장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마이스앤컴퍼니가 지난 2019년 워크샵 중 방문했던, 포르투칼 코임브라 대학. 202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롱룸 도서관을 보유한 트리니티 칼리지에 왔으니, 해리포터시리즈에 영감을 준 대학을 두 군데째 방문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이어가게 되었어요.  트리니티 칼리지를 나와 오코넬 브릿지로 리피강을 건너 아일랜드인의 자부심 스파이어를 보고 다시 하페니 브릿지를 건너서 호텔로 복귀~

 

 

이쯤에서 더블린을 왜 방문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저희가 더블린을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더블린이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WHY! HOW!! 국제회의 개최 횟수가 많은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이렇게 좋은 기회로 방문을 해보니
첫째! 아일랜드는 세제혜택 등 세계에서 사업을 하기에 이점이 많은 나라라는 점!
둘째! 유럽, 북미, 중동 국가에서 아일랜드까지의 접근성이 매우 좋기에 국제회의가 많이 개최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더블린을 뒤로하고 저희는 런던으로~ 슝슝

이것이 찐 항공 샷! 하늘에서 바라본 런던 시내는 더블린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요.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열심히 런던아이와 웨스트민스터궁을 찾아보았습니다 :) 보이시나요??

 

 

 

그렇게 설렘을 안고 도착한 LONDON LONDON~

4일간 머물 호텔은 ★★★★★ 힐튼 런던 뱅크사이드인데요~ (feat. 별이 다섯개~~)

모던한 인테리어에 위치도 완벽, 매니저가 샴페인 웰컴드링크로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ദ്ദി ˉ͈̀꒳ˉ͈́ )✧

 

 

첫 날 또 야경을 놓칠 수 없잖아요~ 바로 템스강으로 GoGo (ง˙∇˙)ว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야경이었어요~ 템스강, 타워브리지, 런던탑 너무 아름다웠어요.

 

 

 

다음날 아침, 저희를 반겨주는 건!!!! 바로  놀랍도록 맑은 파란 하늘♥
영국은 날씨가 변덕스럽고 흐리기로 유명하잖아요?!  근데 런던에 머물렀던 4일 내내 비 한번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였어요.
저희 중에 분명 날씨 요정이 있는 것 같아요 ( ͡~ ͜ʖ ͡°)

우선 템스강 건너에서 빅벤, 웨스트민스터궁, 런던아이를 보았는데요.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100장은 찍은 것 같지만,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서 눈으로 가득x100 담고 왔어요. 딩동딩동♬♪♩ 빅벤의 종소리는 잊지 못 할거예요!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영국 왕실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 국가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장소인데요.

PCO로서 다른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주요 행사 베뉴를 본다는 것이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고,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베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점심은 미슐랭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Bancon에서 먹었어요.

생면 파스타 맛집인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니크한 파스타 메뉴들도 많았어요.

치즈도 즉석에서 갈아서 뿌려준다구요!! 찾았다 내 사랑♬ 내가 찾던 인생 파스타 ꈍᴗꈍ

 

 

그리고 피카딜리 서커스! 런던 소호지역의 가장 번화한 광장 중 하나이고, 중앙엔 귀여운 에로스 상이 있어요.

이어진 곳으로는 리전트 스트리트!! 광장 북쪽으로 우아하게 반원을 그리며 이어진 런던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에요. 사진으로는 아름다운 레이아웃이 다 담기지 않아 속상하네요 ( •᷄⌓•᷅ )

 

 

그리고 대망의 영국 최고의 국립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외부 리모델링으로 외관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고흐<해바라기>, 모네<수련>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실제로 그 작품들을 본 순간 황홀 그 자체였어요 ( ˆ͈̑꒳ˆ͈̑ )੭♡

 

 

저녁은 소호에 위치한 인디언퀴진에서 인도가 아닌 영국의 대표 음식이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커리 요리를 먹었어요.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은 선입견일뿐,  다양한 커리와 난, 탄두리치킨 등 맛있는 인도 요리를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

 

 

 

런던의 세 번째 날 아침! 크루아상 맛집인 PAUL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출발하여 영화<해리포터> 의 촬영지로 알려진 밀리니엄 브릿지를 건너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인 세인트폴대성당을 들렀습니다.

밀리니엄 브릿지를 건너며 저어어 편에 더 샤드20 펜처치 스트리트 빌딩 (feat. 워키토키 빌딩)도 볼 수 있었어요.

 

 

영국의 트레이드 마크인 2층 버스를 타고 코벤트가든으로 향합니다.

로얄오페라하우스도 둘러보고요, 코벤트가든 시장에선 런던의 활기를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점심으론 영국 음식하면 빠질 수 없는 피쉬앤칩스~ 151년 전통 레시피를 가진 맛집이라 정말 다르더라고요! 최고( ੭ ̇ᗜ ̇ )੭

 

그리곤 노팅힐로 이동하여 영화<노팅힐> 촬영지인 포토벨로 마켓, 파란문, 노팅힐 서점 등등 둘러보았어요!

 

 

저녁 식사 장소는 플랫아이언인데요~ 주말이라 예약을 못했지만, 저희가 누굽니까?!
예약 없이 들어갔는데, 저희를 위한 자리가 딱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건 데스티니 (*•̀ᴗ•́*)و ̑̑
이 식당의 시그니처는 바로 도끼인데요. 그건 도끼 모양의 스테이크칼을 주기 때문!

크림시금치와 메쉬포테이토, 스테이크는 물론 디저트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완벽했어요! 육즙 팡팡 츄릅♡

 

 

 

대망의 런던의 네번째 날, 아침부터 인생 스콘을 찾아버렸지 뭐에요!!

Gail’s Bakery의 Plain Scone ♥ 이날도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요(งᐛ)ว (งᐖ)ว 

 

아침부터 일찍 서두른 이유는 런던의 랜드마크, 바로 런던아이 관람차를 타기 위해서예요.

멀리서 보았을 때도 예뻤는데,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 런던아이를 타다니!!

런던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 행복(ღˇᴗˇ)。o♡

서울 상암에도 곧 대관람차가 생긴다고 하니, 서울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가 되겠군요~

 

 

영국에선 일요일에만 먹는 전통음식이 있는 거 아세요? 바로 선데이로스트!

그 맛을 보기 위해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여정이 시작된 채링 크로스역을 지나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는데요. 주말이라 마라톤 대회(Cancer Research UK London Winter Run 2023)가 열리고 있지 뭐예요!

많은 런더너와 응원단들로 엄청 활기가 넘쳤던 트라팔가광장! 넬슨 제독 기념비와 클래식 애호가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를 뒤로하고 드디어, 학스무어에 도착~

선데이로스트를 꼭 먹겠다는 의지로 예약한 식당이었어요~ 그만큼 맛은 Good!!!!

 

 

, 런던호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더 리츠 런던!!

영화<노팅힐>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머물던 호텔인데요~ 영화 속에 나온 호텔을 직접 보니 정말 다시 한번 런던에 왔다는 실감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이후 그린공원을 가로질러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궁전, 버킹엄궁전을 방문했어요.

여기 어딘가 찰스 3세가 있을까요?

다음으로 타워브리지로 고고!! 노을이 지는 타워브릿지 참 아름다웠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고딕 양식의 탑으로 이루어진 다리가 정말 이국적이었는데,

2층 버스를 타고 다리를 지나갈 때 더 자세히 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런던의 마지막 밤! 보로마켓 근처에 위치한 조지인 서더크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세 시대 처음 만들어진 유서 깊은 펍이자 셰익스피어가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니, 그 시절 셰익스피어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감흥에 젖어보았습니다 (๑•̀∀•́ฅ ✧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한 만큼 알차게 워크샵을 보내고 싶어서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더블린과 런던에서 착착 그 계획대로 진행되어 너무 좋았어요 (ꈍᴗꈍ)♡ 날씨도 너무 좋았고요.


과연, 앞으로 방문할 파리에서도 계획대로 쭉 진행될지?!?

워크샵 2탄! 많이 기대해주세요. 투비 컨티뉴드~